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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썬더 후기

by 황금백수。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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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썬더는 2014년 5월 15일에 오픈 베타를 시작한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지상전, 공중전, 해상전 즉 육해공을 모두 포함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디 게임이지만 매우 성공한 편으로 인디 게임의 좋은 예시입니다.

 

워썬더는 특이하게도 체력이 아닌 각 부품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적을 다운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동성을 제압할 것인지 엔진을 터트릴 것인지등 전략을 잘 짜야합니다.

 

특히 성능 차이가 나더라도 저랭크로도 어떻게든 고성능 탱크도 부실 수 있는겁니다. RPG요소가 있지만 고레벨이 저레벨을 무참히 학살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러한 RPG 요소는 신규 유저들을 유입시키는데 중요합니다. 너무 고여버려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순간 게임의 몰락을 확실하거든요.

 

워썬더는 육해공이 나뉘어져 있고 사람들과 대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전차 한대만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나 헬리콥터도 조종하며 상대방을 박살내는 것이 아주 짜릿합니다.

 

특히 공중전의 경우에는 넓은 맵을 돌아다니며 적의 전투기를 추격하면서 날개를 부숴 적을 추락시켜 죽이고 아군의 배를 부시는 것을 엄호하며 해군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에임에 맞춰 쏜다고 하더라도 탄도학이 적용되기 때문에 바로 맞는 것이 아니라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익숙하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이것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튜토리얼을 하면서 최대한 게임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임이 조금이라도 어렵다싶으면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금방 익숙해지자나요?

 

이 게임도 역시 어렵기 때문에 튜토리얼을 잘 구성해놓았습니다. 움직이는 것부터 공격하는 것까지 모두 상세히 직접 컨트롤 해봐서 너무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훈련과정을 스킵하지 않고 모두 진행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아니라 튜토리얼치고 좋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더욱 더 해야합니다.

 

그러나 전쟁 게임 치고는 어려운 편은 아니기에 타 게임을 진행하셨다면 손쉽게 적응할 거라 생각합니다. 

 

워썬더는 무료게임입니다. 제 2차세계 대전과 냉전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여 항공, 전차, 해군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Xbox에서 게임을 하려면 xbox live gold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유료 결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질을 하면 좀 더 강력한 전차 등을 탑승할 수 있어 조금 더 쉽게 승리를 할 수 있죠. 게임을 운영하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게임 용량은 약 12기가로 메모리는 최소 4기가가 필요합니다. 최적화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 게임이니깐 저사양이라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멀티 게임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전쟁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다른 사람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습니다. 캠페인이나 솔로 미션 등 미션을 편집해서 게임을 해도 재밌거든요.

 

월드오브워탱크랑 비교를 안할 수가 없겠죠. 월드 오브 탱크가 분명히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워썬더는 더 나은 그래픽과 더 재밌는 전차전이 존재하니 취향에 따라 충분히 선택할만 합니다.

 

2019년에는 동시 접속자수가 2만 5천여명으로 꽤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선택해서 게임을 하고 있죠. 매력적인 게임의 척도는 이용자 수인데 이것은 꽤나 높은 수치입니다.

 

간략하게 게임을 소개하자면 다양한 차종이 있는 것은 소련입니다. 선택폭이 넓으니 자신이 원하는 전차를 선별해서 전략을 짜는 것이 수월합니다.

 

항공전의 경우 미국과 독일은 타격에 특화 되어 있고 영국과 일본은 선회력 특화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진영간 밸런스 문제가 꽤나 문제이긴 합니다. 왠만한 게임들이 밸런스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데 이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들간의 밸런스가 패치로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니 패치에 울고 웃는 유저들입니다.

 

그래도 독일이나 소련은 항상 파워 밸런스 게임에서 진적은 없으니 이러한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참고로 앞에서 튜토리얼을 꼭 하라고 했는데 기본 조작만 배운겁니다. 항공전의 경우에는 꽤나 고인물의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모른다면 그저 학살당하는 것 뿐입니다. 그냥 뒤에서 무참히 공격당하다가 죽는 것을 반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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